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비비입니다. 요즘 탕후루, 쉐이크같은 달달한 디저트들이 유행하며 현대인들의 당 섭취량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 음식을 자주 그리고 많이 섭취하게 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나 쉽게 끊지 못하게 되고 당 섭취가 많아지면서 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끊기 어려운 당분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당이란 무엇일까
당은 신체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탄수화물의 일종입니다. 다양한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달콤한 맛이 나는 물질이며 가공 식품 및 음료의 첨가물로도 흔히 사용됩니다. 당은 혈액 속에 포도당으로 존재하거나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됩니다. 당의 종류와 양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은 크게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당류는 하나의 단위로 이루어진 당이고 포도당, 과당 등이 있습니다. 이당류는 두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당으로 자당, 맥아당, 유당 등이 있습니다. 다당류는 여러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당으로 녹말, 글리코겐, 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단당류는 흡수가 빠르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고 인슐린 분비를 빠르게 합니다.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단당류의 많은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섭취량은 하루 최대 50g, 가능하면 25g 이내입니다. 당은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이지만 특히 가공식품에 당이 첨가된 경우 당 섭취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중 당 과다 섭취
다이어트 중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체중 감량이나 전반적인 건강 목표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체중 증가
당 섭취량이 많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과 음료는 칼로리 밀도가 높고 대량으로 섭취하면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체중 감량 노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2. 비만 위험 증가
과도한 섭취는 당뇨병, 심장병 및 특정 암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된 상태인 비만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3. 불안정한 혈당 수치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급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고픔, 과민성, 갈망이 증가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면 당뇨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4.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첨가당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및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함하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5. 기분 및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헐당 수치의 변동과 당이 신경 전달 물질에 미치는 영향은 기분 장애가 있는 개인의 기분 변화, 과민성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민성은 다이어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로슈가는 괜찮을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무설탕 음료와 간식들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는 있지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제로슈가 제품을 소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단맛은 나지만 열량은 낮고 당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단맛은 인공 감미료에서 나오는 맛입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 꿀, 포도당과는 구별되는 합성물질로 사카린,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1일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우리 몸에 큰 영향이 없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높이고 식욕을 증가시키거나 설사를 유발한다는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무작정 안좋다거나 무해하다라고 판단하기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공감미료보다는 오랜 시간 증명되어 온 천연감미료는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식단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식생활 패턴과 생활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극단적인 제한은 오히려 갈망을 일으킵니다. 당에 관련한 것은 중용이 핵심이다. 적당히 섭취하고 영양분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수치를 조절하세요.